코모도가 2018 S/S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컨템포러리 남성복 코모도가 뉴욕에서 진행한 감각적인 2018 S/S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코모도의 18S/S 캠페인은 ‘Director’s eye’를 타이틀로 아티스트 뱅상 라크로크(Vincent Lacrocq)가 모델과 영상 디렉터로 참여했다. 모델 출신의 뱅상 라크로크는 패션필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유명 패션 브랜드의 영상 디렉터로 다양한 작업을 전개 중인 젊은 아티스트다.

그는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시즌 디자인 콘셉트인 ‘Another’의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석해 뉴욕 라이프와 도시가 지닌 색깔과 형상을 담아냈다. 젊음과 자유로움,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가 뉴욕의 컨템포러리 무드와 어우러져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코모도의 캠페인이 완성됐다.

이번 캠페인 화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요 남성 패션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모도는 2017 F/W 시즌부터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17F/W 코모도 영감의 원천인 뉴욕의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을 캠페인 모델로 기용하고 그의 대표 작품 ‘LOVE’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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