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LG전자는 18일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한다.

LG전자는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라운지 4곳과 로비에 올레드 TV 69대를 설치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며,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고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LG 올레드 TV만이 만들 수 있는 화질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4mm가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대한항공 라운지에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LG 4K UHD 프로젝터도 설치했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 루멘 밝기를 갖췄고 150형 대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입출국 심사대, 체크인 구역, 면세구역 등에 55형 LCD 사이니지 336대,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49대 등 LCD 사이니지 총 385대를 설치했다. 특히 지하 1층 교통센터에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구 위쪽에 55형 LCD 사이니지 256대를 이어 붙여 길이 175m의 비디오월은 설치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고객들에게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알려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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