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카카오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택 관련 금융상품 출시를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카카오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핀테크 활성화, 고객 편의성 증진된 금융 상품 개발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 “고객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핀테크를 활용해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주택금융상품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공인인증서 외에도 전자약정에 의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뱅크 인증서 등 전자서명 방법을 확대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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