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KT는 20일부터 중소규모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결합상품 ‘KT 성공팩’을 새롭게 선보인다.

KT 성공팩은 기업고객이 사업에 필요한 통신 상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선택·결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복잡한 상품 구조를 단순하게 바꾸고 결합상품 종류를 더욱 늘려, 기업고객의 할인 혜택은 더욱 커진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에만 일반전화·인터넷전화 등 결합할인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가상사설망(VPN) 등 모든 인터넷 상품에 기업전화와 모바일 상품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또 결합 시 단일상품 합산 가격 대비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더욱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PC 백업, 악성코드 차단, 개인정보 관리와 같은 정보보안 상품부터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GiGA eyes)’와 같은 물리보안 상품까지 결합이 가능하다. 특히 법인사업자만 가능했던 모바일 결합 구성을 개인사업자 임직원도 가능하도록 제약을 없앴으며 회선당 최대 88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진우 상무는 “소형매장·오피스 사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까지 KT 성공팩 하나면 사업에 필요한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제휴사 상품을 계속 발굴해 결합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에너지매니저 등 KT만의 차별화된 미래 IT 솔루션도 추가해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맞춤형 통합 ICT 솔루션 패키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