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자유분방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70년대 스타일링 아이콘을 자리 잡았던 ‘아디컬러(adicolor)’를 재해석한 SS18 컬렉션을 선보였다.

70년대 패션 화보를 살펴보면 톡톡 튀는 컬러풀한 아디컬러 아이템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그 중 블루버드(Bluebird), 페어웨이 그린(Fairway Green), 스칼렛 레드(Scarlett Red), 썬 옐로우(Sun Yellow)등 4가지 컬러를 선택해 이번 SS18 남성과 여성복 컬렉션에 반영했다.

혁신적인 섬유와 정제된 핏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성별 규범의 한계를 넘어 흥미로운 제품으로서 표현했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단순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아디컬러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작가 찰리 잉그만(Charlie Engman)과 감독 데이비드 레인(David Lane)은 아디컬러 의류·캐릭터·사물들을 활용해 독특한 단색의 세계를 구축했다. 그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별과 무관하고 다양성을 강조한 재미있고 상징적인 컬러 활용을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에 담아냈다.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가득한 의류와 신발 등으로 구성된 아디컬러 컬렉션은 오늘(18일)부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