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9회 방과후 학교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지난 1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교육부주관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공모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지방자치단체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후 학교 대상은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안양시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지원사업이 대표적 우수 사례로 뽑혔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지원사업은 2007년 달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교를 영어체험센터로 지정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거점 5개교를 영어체험센터로 지정해 인근학교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공교육 보완 및 사교육비 절감,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외에도 경기도에서 유일한 방과 후 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미래 세대가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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