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2018년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열린 제 28회 정책협의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 등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대비한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지자체의 공명선거을 당부하고, 최저 임금과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정착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각종 대형사고와 재난과 관련해 재난관리자원이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면서 지원 부족시 인근 지자체가 협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회의는 중앙과 지방이 국민 삶의 개선을 위해 경제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협력하기로 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2018년은 민선 7기가 출범하는 해인 만큼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명선거를 구현하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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