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북’을 국·영문 2종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전후로 펼쳐질 문화올림픽을 크게 공연, 전시, 인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분야별 추천 프로그램을 총 100쪽 남짓 걸쳐 소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관광객에게 문화국가의 인상을 심어주고 대회가 끝난 뒤에도 대한민국의 이미지로 기획될 것이며 경기 관람과 함께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올림픽은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라이브사이트와 문화아이시티관, 전통문화관은 물론 995석 규모의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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