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LG전자는 오늘(22일) 장밋빛 색상을 적용한 ‘LG V30 라즈베리 로즈’를 이통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했다.

LG V30 라즈베리 로즈는 붉은 장밋빛 색상의 미세한 렌즈들로 이뤄진 렌티큘러 필름을 제품 후면에 적용했다. 빛의 반사각에 따라 채도가 달리 보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표현되며, 제품 가장자리에 적용된 곡면의 메탈 프레임은 광택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없던 색상으로 새로운 감성을 더했지만 최고의 멀티미디어 성능과 뛰어난 안정성은 그대로 이어 받은 것이 특징이다.

글래스 소재의 렌즈를 탑재해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을 구현하는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와 가장자리 왜곡을 줄여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120도 화각의 ‘광각 카메라’를 적용했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Cine Video)’,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최고 사양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췄다. 특히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14개 항목에서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뛰어난 안정성도 확보했다. 가격은 94만9300원이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6인치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매혹적인 색상의 감성까지 더해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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