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아메리카노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설빙이 전국 주택 상권에 위치한 주요 매장들을 중심으로 커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주택가에 위치한 설빙 매장의 경우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주부 고객의 이용률이 높은 것을 감안, 주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빙의 아메리카노 할인 프로모션은 전국 약 200여 개의 매장에서 진행되며 매장 별 상황에 따라 2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아메리카노를 판매한다.

설빙은 주택 상권의 경우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난 후 오전 및 낮 시간대에 모여 커피를 마시는 주부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부담 없는 커피 가격으로 인해 디저트와 함께 먹는 고객도 늘어 매장 매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빙 관계자는 "매장 빅테이터를 분석해보면 30~50대 주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로 아메리카노가 상위에 차지할 만큼 커피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아메리카노 할인은 주부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학생 등 20대 고객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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