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리봇을 이용해 필라멘트로 업사이클한 모습(포던테크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포던테크 삼디플레이 강북점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원단을 이용해 3D프린터 필수 소모품인 필라멘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포던테크는 폐원단인 환경 호르몬 제로의 인조가죽 TPE(Thermo Plastic elastomer)를 이용해 3D프린터에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소모품인 필라멘트를 만드는 공정기술을 완성했다.

또한 완성된 필라멘트를 3D디자인으로 만든 후 3D프린터를 이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업사이클링 했다. 이처럼 포던테크의 생산 제품인 필라멘트 제조 장비 ‘필리봇’을 활용하면 생활에서 버려지는 원단을 3D프린터에서 사용되는 리사이클링한 필라멘트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재활용한 필라멘트는 3D프린터로 3차원으로 디자인한 파일을 출력하면 업사이클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교육 서비스 공방인 삼디플레이 강북점에서는 직접 사용자가 DIY 필라멘트, DIY 3D프린터, DIY 드론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공방을 방문하면 초·중·고급 단계별로 3D프린팅을 위해 최초 필라멘트 선정 후 드론 프레임을 3D프린터로 출력하고 소프트웨어 코딩 원리를 익히고 제어 및 활용을 위한 아두이노 작동 및 원리까지 배울 수 있다.

DIY용 3D프린터뿐만 아니라 1미터 크기의 대형 조감도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대형 3D프린터 및 국내 유일의 PEEK, 카본(CARBON), 탄소나노튜브 등 슈퍼엔지니어링 소재가 안정적으로 출력되는 3D프린터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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