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어뮤지컬 ‘알라딘’ 공연 모습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는 10년 만에 콘서트홀 리모델링을 완공하고 영어뮤지컬 ‘Aladdin’(알라딘)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완공된 콘서트홀은 노후화된 객석 의자 전체를 교체, 관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천장과 벽체, 바닥 카펫 교체 및 음향. 조명 기기를 업그레이드해 훨씬 안정적이고 뛰어난 무대효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체인지업캠퍼스의 영어뮤지컬은 국내 유일하게 100% 뮤지컬 전문 원어민 배우들이 직접 기획하여 제작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온 가족에게 뮤지컬의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라딘’은 주인공 알라딘이 우연히 마법 램프의 지니를 만나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모습을 통해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공연은 5월 31일까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공연시간은 주중(수요일~금요일) 오전 11시(1회), 주말(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2회)다. 주중에는 단체 예약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공연비용은 1만원이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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