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객 800명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나 시청 체육생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마감 이후 개별 문자 통보된다.

관람종목은 루지 등 4개 종목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입장권, 이동차량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경기 당일 지정된 시간에 안양시청에서 출발해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시는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95개국 5만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세부일정 등은 시 체육생활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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