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맞춤형 학생역량 강화 교육 시행을 위해 ‘KNU참인재 시스템’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재학생들의 맞춤형 학생역량 강화 교육 시행을 위해 ‘KNU 참인재 시스템’을 오픈했다.

‘KNU 참인재 시스템’은 학습자 특성 진단, 통합상담 프로그램, 진로 맞춤형 i-로드맵 시스템, 비교과 시스템, 독서인증 시스템, 커뮤니티 시스템 등 6가지 세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준다.

재학생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선택 수강하고 역량 향상의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진로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에 따른 교양, 비교과 추천이 시행되므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학 중 학습자의 역량관리, 비교과 프로그램 관리, 상담 실적 등이 한눈에 파악 가능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관리하는 학사시스템과 비교과를 관리하는 총괄 시스템을 활용, 전인적 측면에서의 역량관리가 가능하다.

최승숙 학생역량개발원 원장은 “KNU 참인재 시스템으로 재학생들이 입학시점부터 진로 탐색, 진로선택, 진로 설계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본 시스템을 통해 학교 생활의 전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학생역량 강화 교육의 실질적 자료를 활용한 진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지난 2016년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