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경기북부 보육지원 우수사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거둔 사업성과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해보는 자리로 교육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경기북부 영유아 인성 교재교구 공모전’ 수상작품 10점과 열린 어린이집(부모 재능기부) 사업 결과물 10점, 경기북부 보육교사 동아리 사업 성과물 10점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상담전문가를 초청해 청사 내방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대해 상담하는 ‘부모 양육상담’ 코너를 진행하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경기북부 특성화 등 현재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춘구 도 복지여성실장은 “향후 보육사업 성과들이 경기북부 지역 육아현장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보육교사 교육 및 동아리 지원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양육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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