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나눔보따리 포장작업을 위해 모인 아름다운가게 간사와 배우 김석훈 홍보대사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월 3일과 4일 전국 홀몸어르신 가정과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쌀, 이불, 비타민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담은 나눔보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올해는 5600여 가정에 나눔보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행사는 2월 4일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약 900명의 자원활동가가 1000개의 나눔보따리를 각 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귀한 선물로 나눔보따리를 통해 나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성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