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직무중심·블라인드형식 등의 채용 확산에 맞춰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다수 공기업이 NCS 직무중심·블라인드형식을 채택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일반 사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안양시는 시차원에서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우선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실무경력의 강사가 진행하는 ‘상품기획 및 유통MD편’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는 재취업을 위한 ‘IT 기초취업역량+’ 교육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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