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브라이틀링 상하이 로드쇼’ 포토존에 선 배우 지성과 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지난 29일 ‘2018 브라이틀링 상하이 로드쇼(Breitling Roadshow Shanghai 2018)’를 개최했다.

‘2018 브라이틀링 상하이 로드쇼’는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CEO 조지 컨이 부임함에 따라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을 알리고 올해의 신제품 및 전시물을 앞서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드쇼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뉴욕과 스위스 등 세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이틀링의 뮤즈로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배우 지성은 무대에 올라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한 기쁜 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브라이틀링의 올해 신제품 ‘내비타이머 8 (Navitimer 8)’의 워치메이커 데스크 전시를 관람하고 버츄얼 워치, 파일럿 VR 비디오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니크한 전시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신제품 ‘내비타이머 8’은 브랜드의 위대한 유산을 반영해 재탄생한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 제품이다. 창립자 레옹의 손자인 윌리 브라이틀링은 1983년 브랜드 내 휴이트 항공 부서를 설립하며 지속적으로 항공사와의 관계를 구축해 쌓은 항공 유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휴이트의 프랑스어인 ‘여덟(8)’을 시계 이름에 포함시켜 탄생됐다.

10기압(100m)의 방수 성능 및 양면 무반사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통해 선명한 다이얼을 볼 수 있으며, 모든 다이얼 위의 구성 요소들을 대형 야광 숫자 인덱스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부드럽게 굴곡진 스타일의 베젤은 반사되는 빛에 따라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연출하며, 휴이트 항공기 탑재 시계와 내비타이머 사이의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제품 ‘내비타이머 8’은 ▶B01(Navitimer 8 B01) ▶크로노그래프(Navitimer 8 Chronograph) ▶유니타임(Navitimer 8 Unitime) ▶데이&데이트(Navitimer 8 Day & Date) ▶오토매틱(Navitimer 8 Automatic) 총 다섯 개의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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