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양시의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지난 29일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입구에 마련된 헌혈 차량에는 헌혈에 동참하려는 공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총 32명이 헌혈을 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직원은 “헌혈은 짧은 시간을 투자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헌혈에 참여해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났지만 수혈의 수요도 그만큼 늘었다”며 “헌혈 인구가 줄어드는 요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가하고 사랑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매분기 1회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85명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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