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경기도 청년행복위원회 일자리정책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및 청년행복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기도 청년일자리정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기도 청년일자리정책 소개, 중앙정부 청년정책 소개 및 도 청년정책과의 비교, 청년정책에 대한 참석자 의견 개진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청년일자리정책으로는 지난 22일 모집을 시작한 ‘일하는 청년시리즈 정책’과 접수창구인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 ‘청년구직지원금’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경기도 청년정책을 비교하고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김화수 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경기도 청년일자리정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청년행복위원회의 활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청년기업인 등 40여명으로 구성, 지난해 1월 발족된 이후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청년행복위원회와 토론회를 열어 청년들이 직접 일자리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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