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정기총회에는 최계동 부시장과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안전캠페인 활동 등에 공로가 있는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2017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엔 장마철 대비 예찰 및 호우복구 배수로정화 활동, 겨울철엔 이면도로 제설작업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무더위쉼터 및 임시주거시설 점검 △축제 안전관리 활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생화학테러 대비·대응 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참여 등 재난 예방부터 복구단계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계동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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