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상화폐 / 방송화면)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가상화폐 정부발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31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가상화폐 정부발표’가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는 가운데, 가상화폐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전 세계 사기꾼이 여기에 다 모여 있다. 지금 정부와 지식인과 언론들은 여기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내야 될 때”라며 “다 허황된 신기루를 좇는 것”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정부발표를 앞두고 가상화폐 시세는 일제히 폭락해 충격이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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