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화학의 2017년 영업이익 추이 그래픽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LG화학이 31일 여의도 LG트윈센터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7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화학은 2017년매출액 25조6980억, 영업이익 2조92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47.0% 증가했다. LG화학은 이번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이라고 전했다.

4분기도 매출 6조4322억원, 영업이익 6150억원, 순이익 3381억원으로 역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에 따르면 기초소재사업의 고성과 지속과 전지 부문의 전기차 판매 호조, ESS전지 매출 확대 등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정호영 사장은 “기초소재 부문의 고른 수익 호조와 전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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