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코비 #39 다이닝테이블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주식회사 형우모드(대표 조재형 조재우)는 덴마크 원목 가구 브랜드 ‘스코비(Skovby)’의 다이닝 테이블 2종을 선보였다.

스코비는 기능성 테이블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덴마크 브랜드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표현(expression)을 목표로 한다.

형우모드가 유럽 스코비 본사로부터 직수입해 선보이는 다이닝테이블 2종은 북아메리카산 야생 호두나무(월넛)를 주 재료로 한 #38(확장)테이블과 #39테이블이다.

견고함이 뛰어난 월넛 목재에 천연 오일로 마무리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테이블 #39은 나무조각처럼 생긴 V자형 기둥을 베이스로 적용했으며 가로 2m, 세로 1m의 넓은 상판에는 6인이 넉넉하게 둘러앉을 수 있다. 상판의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기둥으로 균형을 잡음으로써 기둥을 고려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의자를 배치할 수 있다.

익스텐션 테이블 #38은 사다리꼴 경사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특허(2015년)받은 확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탁상 바로 아래의 서랍형 손잡이를 적당한 힘으로 당기면 숨겨진 확장 리프가 나타난다. 가로 2m인 기본형에서는 6~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완전히 확장시킨 후에는 1m가 더해져 최대 10~12명까지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형우모드 조재우 대표는 “다이닝테이블은 저녁시간 온 가족이 둘러앉아 화목하게 시간을 보내는 덴마크 ‘휘게(Hygge)’ 라이프에 중심적 역할을 갖는다”며 “음식·소품 및 확장기능을 통해 가족모임부터 고급스러운 홈 파티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