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제1회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 고양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육장, 일산특별교육위원회 김덕심 회장)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대표 박동찬)는 지난 1월 30일 코리아투게더 본사 회의실에서 ‘제1회 사랑의 나눔: 교복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의 출발선에 선 학생들에게 평등 구현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안정적이고 원활한 학업 생활을 유지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 김영환 의원과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원, 고은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육장과 일산교육특별위원회 김덕심 회장, 각 단위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교복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학업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 담임교사 추천과 학교장 추천, 일산 교육 특별 자치위원회가 추천한 학생들 중 50명을 선정하여 동절기 교복 값(25만원)을 현금 및 쿠폰으로 지급했다.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으로 많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평등한 시작점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업 생활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하고 실천 행동하는 데 목적을 둔 비영리법인으로 이번 사랑의 교복 지원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전국 3대3 농구대회, 청소년 버스킹 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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