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1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총33만421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1426대, 해외 판매는 28만2791대로 국내는 14.0% 증가 해외는 3.8% 감소한 수치다.

국내 부문의 경우 그랜저가 9601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 5677대, 쏘나타 552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만2954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권역별 사업관리 체제를 통한 판매와 생산, 손익율 통합 관리 등을 통해 판매목표 467만5000대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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