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LG전자는 1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케이프타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을 비롯해 64개국에서 온 주요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전과는 달리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 개최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한 것은 이 지역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에 이어 유럽, 아시아, 중남미에서 연내에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비롯해 프리미엄 중심의 올해 전략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모두 높인 트롬 건조기 ▶두 번 노크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독자 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한 올레드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 TV 등 올해 판매할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인버터 기술은 올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가전제품에 확대 적용된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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