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가 2018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이자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포 비비안웨스트우드(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컬렉션을 맡고 있는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크론탈러(Andreas Kronthaler)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뉴욕이 가진 도시적인 무드와 이슈가 되는 정치적 사안과 그를 이겨 내는 시민성 등에 영감을 받아 뉴욕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가 협업 기념 전시가 열렸던 뉴욕 매장을 중심으로, 모델로 참여한 두 디자이너 및 모델들과 멋진 케미를 발산했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클로에 세비니와 더불어 개성 넘치는 모델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유니섹스 콘셉트와 디자이너들이 강조하는 인권 평등에 어울리는 성소수자들을 주 모델로 구성해 비비안 웨스트우드만의 개성 강한 캠페인을 완성했다.

유니크한 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2018 S/S 광고 캠페인은 이번달부터 각종 온라인 및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광고를 통해 공개된 컬렉션 제품 중 일부는 전국에 있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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