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의왕시가 ‘2017년 시정발전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작년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업을 선정하고 기여자에게 포상을 내렸다.

시는 성과포상금을 신청한 52개 사업에 대해 1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위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안양청 도시하천 정비사업’을 최우수 성과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29억원 전액을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위는 ‘포일로사거리 일대 교통개선공사’가 선정됐다. 3위는 ‘모락로 저소음 포장공사’가 꼽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계동 부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그에 걸맞는 대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성과포상제도를 확대 운영해 전 직원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업무추진의 동기를 부여받음으로써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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