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5일부터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전담반을 편성해 운영에 나섰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오늘(5일)부터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전담반을 편성해 운영에 나섰다.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전담반은 기업일자리과 과장을 반장으로 6개반 26명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및 현장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게 된다.

시는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및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를 통해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3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매월 1인당 최대 13만원을 지원해 주는 정부 사업이다. 근로복지공단과 고용센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자리안정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의 경비나 청소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30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