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겨울철 각종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5일 산본전통시장에서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재사고와 관련해 경각심을 심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군포소방서,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8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화재예방 행동요령 및 소화기, 가스기구, 전열기구 이용수칙 등 겨울철 안전사고 행동요령이 담긴 자체 제작 리플릿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집중 홍보했다.

또 산본전통시장 내 개별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시설물 안전점검의 필요성과 함께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신고할 것을 강조했으며, 2018 국가안전대진단 소개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김원섭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이어나가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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