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 참가팀을 모집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배달강좌제는 건강·취미·예술 등 시민들이 평소 학습하고 싶었던 분야를 가족, 이웃들과 함께 주제·강사·장소 등을 직접 계획해 신청하면, 시가 학습활동을 지원해주는 맞춤형 평생학습서비스다.

이번 모집대상은 10명 이상의 군포시민으로 각각 구성된 25개 학습 팀이며, 지원내용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팀별로 시간당 3만원씩 최대 60만원까지 강사료가 지원된다.

단, 자녀의 학습교과와 관련 있는 강좌는 선정에서 제외되며, 영리 및 종교를 목적으로 하거나 그와 관련된 강좌도 지원이 불가하다.

또 지정 강사는 군포시평생학습포털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선정된 팀은 1회 이상 지역 행사 재능기부 자원 활동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가지고 시 책읽는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군포시평생학습포털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책읽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시민들의 학습욕구가 적극 반영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관심분야에 대해 가족·이웃과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는 배달강좌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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