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여성회관은 지난 4일 수영장 인명구조원 10명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왕여성회관수영장에 배치된 인명구조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인명구조협회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전문교육 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하면 심폐소생술 및 등의 신속한 조취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교육 또한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원들의 응급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전문강사(BLS Instrutor)가 나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필기 및 실습평가 후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BLS 일반인 심화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문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인명구조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수영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