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가 성수동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에 테슬라 모델S 90D를 도입하고 사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모빌리티 스타트업 링커블의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NEiVEE)가 성수동 트리마제에서 ‘테슬라 모델S’방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이비는 이달 말 테슬라 서비스의 본격 오픈에 앞서 2월 11일, 12일 양일간 트리마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슬라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로부터 브랜드와 차량 소개들 듣고 주변 도로를 시승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네이비는 이웃(Neighbor)과 차(Vehicle)의 합성어로 아파트, 오피스 등 특정 커뮤니티 내에서 이웃들과 차를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다.

네이비에 가입된 트리마제 입주민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 S 90D와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제로백 4.4초, 최고속도 250km/h 등의 성능을 보유한 전기 세단이다. 함께 도입되는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완충까지 7~8시간이 걸리는 완속 충전기다.

네이비 관계자는 “이번 방문 시승 이벤트를 통해 트리마제 입주민들이 네이비의 테슬라 서비스 오픈에도 기대를 갖길 바란다”며 “트리마제는 슈퍼카들이 즐비한 고급 아파트 단지이지만 네이비를 통해 테슬라를 이용해 보는 것은 입주민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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