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도서출판 북산이 121개의 팝 장르와 팝 상식을 한 권에 담은 ‘팝 레슨121’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책은 팝을 알고 싶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과 팝을 사랑하지만 더 깊은 매력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집필됐다.

저자 이양일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라디오와 방송에서 DJ로 활동하며 50년간 팝 문화를 알려온 ‘팝 칼럼니스트’다.

책은 전 세계의 팝 장르를 재즈와 로큰롤을 만든 ‘미국의 팝’과 샹송, 칸소네 같은 ‘세계의 팝’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121개의 장르를 역사적 뿌리와 발전 과정에 따라 주류장르 46개와 지류장르 56개, 하위 장르 19개로 나누어 소개하고 대표가수와 참고 곡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출판 북산 관계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온 곡과 팝 뮤지션, 귀에 익숙한 곡들을 통해 팝 장르를 소개해 막힘없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며 “팝과 관련된 용어들까지 설명하고 있어 팝에 대한 기본 상식과 이해의 깊이를 넓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