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건강한 독서습관을 만들어줄 ‘제1기 100일 책읽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진흥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100일 책읽기 프로젝트는 2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군포의 책’인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장석주 저)’와 ‘친절한 돼지 씨(신정민 저)’가 포함돼 시민 독서릴레이 운동으로도 전개된다.

참가자들은 매일 15페이지씩 100일 동안 5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이나 느낀 단상 등을 한 줄의 글로 남기는 등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실천함으로써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아울러 100일간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쓴 완주자에게는 다독자 순으로 4명의 시민을 선정해 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식 온라인 카페인 군포시 100일 책읽기 프로젝트에 실명가입 후 인사말을 남기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책읽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참가자들이 100일간의 책읽기를 통해 늘 계획만큼 실천하지 못했던 고질적인 습관을 타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읽기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공감 독서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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