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2018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분야별로 편성·운영되는 상황근무반과 당직실, U-통합상황실 등 시민들의 종합 민원과 안전을 책임지는 당직근무반을통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설 연휴를 대비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다중이용업소 36개소를 점검했으며 9일까지 가스 공급시설 83개소 점검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청계공원묘지 버스 노선(22번)을 1일 8회 증회 운영하며 청계·안산 공설묘지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한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 3일간 안양시 내 유료 공영주차장 57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이중 33개소는 18일까지 4일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범계역과 안양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을 비롯해 중앙, 남부, 호계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이 모두 포함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대비해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는 설 명절 종합안내 콘텐츠의 자세한 설명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