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이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애플리케이션 ‘믹스테이지(Mixtage)’를 오픈했다. 사진은 믹스테이지의 모습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에스팀이 지난 1월 29일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애플리케이션 ‘믹스테이지(Mixtage)’를 오픈했다.

에스팀은 모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를 넘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시작했으며, 모델 에이전시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 매니지먼트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믹스테이지 애플리케이션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원하는 스텝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과 클라이언트가 아티스트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부킹’ 기능이 도입됐다.

개인 계정을 등록한 유저는 ‘믹스테이지 아티스트’로 불리게 되며 포트폴리오 업로드, 에스팀 모델과의 협업, 브랜드 작업, 디자인 공모전 형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계정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른 SNS와 연동이 가능해 아티스트의 포트폴리오는 물론 SNS까지 한 번에 보는 것이 가능하다.

클라이언트를 위한 계정도 있다.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의 브랜드, 광고 대행사, 매체 등이 아티스트들의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델부터, 아티스트, 사진가, 영상작가,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섭외 기능도 갖췄다.

에스팀 관계자는 “믹스테이지 애플리케이션 내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믹스테이지 아티스트들의 결과물로 채워지는 타블로이드지를 연4회 개간지로 창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믹스테이지 애플리케이션은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며, 아티스트/클라이언트 중 하나로 계정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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