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양시의 규제혁파대책 보고회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규제혁파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오는 3월 경기도 주관으로 열리는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와 생활 속 규제개혁 공모에 대비해 규제개선 우수사례와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70여건의 규제, 개선과제 등이 발굴됐으며 규제 샌드박스 사례와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규제혁파추진단을 구성해 규제혁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을 위해 조직의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찬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