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양시의 화상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전단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3월 원어민 화상외국어(영어, 중국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강신청 기간은 영어는 23일까지, 중국어는 3월 2일까지이며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와 화상중국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이 교육대상이며 원어민 강사와 1:2, 1:3, 1:4 수업방식으로 영어는 2개월, 중국어는 1개월간 진행된다. 14시부터 23시까지 수강생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시에서 최대 월 2만2000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에게는 영어는 1:4방식 수강료 전액, 중국어는 1:2 방식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안양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5년 사업 시작후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에는 월 평균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와 중국어 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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