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제일제당이 오크밸리에서 운영한 비비고 홍보 부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한식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 비비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도 판매됐다. ‘비비고 한섬만두’를 활용한 황태사골 한섬만두국 등 한식 메뉴와 ‘비비고 남도떡갈비’를 활용한 비비고떡갈비 햄버거, 비비고 팝만두푸틴 등 서양식에 한식재료를 메뉴도 함께 준비했다.

부스 운영과 함께 오크밸리 곳곳에 비비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됐다. 오크밸리 콘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메뉴에 ‘비비고 만두’를 추가한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부터 5일간 비비고 홍보부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마케팅 담당 김일두 부장은 “지난해 THE CJ CUP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식을 알렸던 경험을 살려 이번 부스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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