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에 설 명절 음식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12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에게 떡과 만두·송편·전·과일을 담은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2016년 설부터 시작한 명절꾸러미 사업은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포장하고 직접 어르신들께 배달했다.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숙희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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