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미혼남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도서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죄를 증명해 줄 단 한 사람을 찾는 미스터리 소설부터 고통과 치유가 한데 존재하는 에세이까지 다채로운 도서가 가연 회원을 기다린다.

‘백은의 잭’과 ‘질풍론도’에 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세 번째 설산 시리즈인 미스터리 소설 ‘눈보라 체이스’를 오는 22일까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증정한다.

눈보라 체이스는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이 갑자기 살인 용의자로 몰려,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인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소설이다.

다음으로 아기 전문 사진작가 레이첼 윤의 아기 사진집 ‘Oh! baby’를 오는 19일까지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Oh! Baby’는 신생아 사진 전문가인 레이첼 윤의 아기 사진집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아기 사진 100여장이 실려 마음을 힐링시켜 준다.

또한, 가연은 어린 시절 읽던 명작 동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에이번리의 앤’(2월 20일)을 회원 10명에게 제공한다. 에이번리의 앤은 열한 살 빨강 머리 소녀였던 앤 셜리가 에이번리로 돌아와 모교인 에이번리 학교에서 교사가 되면서 겪는 일을 그린 후속작으로, 열일곱의 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이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야기와 산문이 결합된 에세이 ‘우리가 녹는 온도’(10명)를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우리가 녹는 온도는 도시기록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소설가 정이현이 새롭게 선보이는 에세이로, 소설의 감각적이고도 치밀한 문장과 산문의 서늘하면서도 다정한 생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도서가 준비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공연·문화 이벤트와 예정된 미팅파티 등은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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