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6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아육대’가 떠오르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이날 국내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출전하는 아육대가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육대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는 중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육대는 2010년부터 8년간 이어진 대표적인 MBC 명절 프로그램이다. 매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해마다 ‘아이돌 혹사’ 논란을 빚는 문제작으로 유명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2014년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발생한 인피니트 우현의 부상은 최악의 사건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AOA 설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진, 엑소 시우민 등이 부상에 시달린 만큼 아육대 제작진은 안전장치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우현은 아육대 출전 중 어깨 인대 파열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아 음악 활동을 일시 중단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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