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 10개 반 77명을 편성해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교통 및 쓰레기 관련 민원 등 다양한 생활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의왕시에는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는 이번 상황반 운영 결과를 검토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다음 대책 수립 시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환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명절기간 동안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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