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노진규 팬클럽사이트)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빙상연맹 임원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상화’, ‘이상화 임원’, ‘빙상연맹’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8일 이상화 선수의 경기 당일 빙상연맹 임원이 선수 숙소를 방문한 것이 논란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故 노진규 선수의 가슴 아픈 사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노진규 선수의 누나 노선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4년 전 연맹은 메달 후보였던 동생의 통증 호소를 외면한 채 올림픽 메달 만들기에 급급했다”고 언급해 갑론을박이 확산된 바 있다.

한편, 노진규는 지난 2016년 오랜 투병생활 끝에 올림픽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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