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연극배우 이승비·진서연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이승비·진서연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이승비·진서연의 발언 이전 대학로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이 회자된 것.

지난 2017년 2월 연극배우 3명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주점에서 동석한 여성을 성폭행(성폭법 위반 특수강간)한 혐의로 연극배우 이모씨와 김모씨, 조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1월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집으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경찰수사에서 “피해자와 동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며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이 술자리 직전 단톡방에서 범행을 미리 모의한 정황, 피해자 체내에서 피의자들의 정액 양성 반응이 나온 점 등을 이유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누리꾼들 이승비·진서연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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