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한국금융경제 지선우 기자]  방송인 유재석 아내이자 MBC 전 아나운서인 나경은이 화제 속, 과거 방송서 나경은이 눈물을 쏟은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MBC ‘네버엔딩 스토리’는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 도전하는 봅슬레이 대표팀과 제7멤버로 도전한 나경은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나경은은  국내 처음 `여성 탑승 1호`을 꿈꾸며 체력검사와 담력검사까지 무난히 성공 했다. 그러나 막상 봅슬레이에 탑승을 앞두곤 두려운 기색이 역력했다. 이는 전초전에 불과했다. 얼음을, 그야말로 바람처럼 가르는 실전상황이 닥치자, 나경은은 거의 실신지경. 경주를 끝낸 후 목 놓아 엉엉 울어 버린 것.

나경은은 "소리조차 지를 수 없었다"며 "온몸이 짓눌리는 고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경은은 지난 2008년 유재석과 결혼, 슬하에 아들이 한 명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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