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주)가 의왕시에 학비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롯데첨단소재(주)(대표 이자형)는 의왕시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20일) 롯데첨단소재 의왕R&D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번 전달한 장학금은 롯데첨단소재(주)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서 모금한 3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대입의 꿈을 이룬 학생들을 선발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연섭 경영지원 본부장을 비롯해 조동규 의왕시 시민서비스국장, 학생·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했다. 올 3월 입학 예정인 예비 대학생 15명에게 개인당 200만원씩 지원한다는 내용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동규 시민서비스 국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앞장서서 동참해 주시는 롯데첨단 소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금 받은 사랑을 더 큰 나눔으로 세상에 보답하는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그동안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총 99명에게 대학신입생 장학금으로 2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사랑채노인복지관 등 13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노트북 50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