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관내 13개 서점을 마을서점으로 인증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안양시 마을서점 인증 및 지워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면서 마을서점 인증 신청을 받아 만안구 5곳, 동안구 8곳 등 총 13곳의 서점을 인증했다.

인증 기준은 서점업 등록, 오프라인 매장 운영, 안양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지속 등으로 시는 인증서점에서 시 10개 도서관의 도서를 구입하고 작은 도서고나 68개소에 지원하는 도서구입도 마을서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인증된 마을서점 13곳은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과 LED전자게시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으로 점점 자리를 읽어가는 마을서점을 적극 지원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